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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내 최초로 실내 세트에서 모든 촬영이 진행, 경기도 청평 맹가노니 스튜디오 600평 (1,980㎡) 규모의 초대형 스튜디오 안에 ‘굴지타운’ 조성을 완료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이수경, 유인영, 진이한 등 주연 배우들이 한데 모여 각자의 캐릭터에 맞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극중 배수진(이수경) 이 일하는 굴지그룹과 고찬영(진이한)의 집 앞 거리, 카페, 이탈리안 레스토랑, 의류매장, 은행, 병원, 경찰서 등 가상도시인 굴지타운이 돋보인다. 이 안에서 다양한 군상의 굴지타운 사람들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 또한부조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작업도 효율적이고 야외촬영이 없기에 날씨로 인한 촬영 지연도 없다.
이수경은 "캐릭터가 아주 사랑스럽다"며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극중 수진 캐릭터가 나와 너무 비슷해서 정말 놀랐다. 이 작품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출연을 결심했다. 기대감과 두근거림을 안고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수경은 극중 아름다운 외모와 범상치 않은 출신을 자랑하는 회사원 배수진 역할을 맡아 눈치+내숭+허세 쓰리 콤보를 구사하며 독특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인영 역시 "처음 해보는 시트콤이라 걱정은 되지만 극중 새봄이는 다양한 모습을 많이 보여줄 수 있고 즐거움을 주는 캐릭터라 좋았다” 며 “연기자, 스태프들과 호흡이 잘 맞아 앞으로의 동갑내기 친구들과 색다른 동거가 무척 기대된다"고 전했다.
명품 몸매 유인영은 마음은 할리우드 톱스타를 꿈꾸지만 현실은 생계형 불륜 전문배우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S대 법대 출신인 ‘완벽남’ 고찬영 역할의 배우 진이한은 “억지웃음보다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사실적인 시트콤이고 솔직하고 자연스런 웃음이 우리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대본을 읽고 연기하다 보니, 점점 더 그 재미가 그 느껴진다”며 "종편 개국작이라는 부담감이나 편견은 없다. 하고 싶었던 작품을 선택했고 좋은 기회에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배우들은 극중 고찬영(진이한)의 '굴지빌라' 거실에 모여 배수진(이수경)과 김새봄(유인영)과 함께 수진의 남자친구 문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전혀 다른 색깔의 세 친구는 앞으로 우정인지 사랑인지 모를 묘한 관계의 트라이앵글 속에서 아찔한 동거기를 펼쳐간다.
한편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는 '천국의 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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