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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채널 MBC LIFE '히스토리 후'에 출연한 토니안은 H.O.T.의 토니안은 당시를 회상하며 “낯선 세계였지만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으로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캔디’ 의상은 정말 부끄러웠다”라고 회생했다.
또 "지금은 아이돌들이 열심히 하는 것처럼 아이돌의 시초인 H.O.T도 어떤 목적성 보다는 춤과 노래하는게 좋아서 무조건 열심히 했던 기억뿐 이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1996년 첫 등장부터 2001년 해체에 이르기까지 최정상의 자리에서 10대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던 1세대 아이돌 그룹 H.O.T.는 대한민국 가요사에 새로운 팬덤문화를 가져온 그룹이다. 멤버 전원이 10대였던 96년 데뷔한 H.O.T.는 ‘전사의 후예’, ‘아이야’ 등 당시 사회적인 문제들을 가사로 담아낸 노래를 발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하지만 5년 만에 정상의 자리에서 토니안, 장우혁, 이재원이 팀 탈퇴를 선언하며 해체됐다.
방송은 11월15일 오후 11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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