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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거래’는 25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등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부당거래’는 ‘최종병기 활’과 ‘써니’, ‘도가니’, ‘고지전’를 따돌리고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또 류승완 감독은 감독상, 박훈정 작가는 각본상을 받아 주요 3개 부문을 싹쓸이 했다.
부당 거래는 연쇄살인 사건을 조작하는 검찰과 경찰, 스폰서의 부당한 뒷거래를 그린 영화. 사회적 이슈를 다룬 영화를 보기 위해 250만명 가량이 극장을 찾았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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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주연상은 ‘블라인드’의 김하늘에게, 신인남우상은 ‘파수꾼’의 이제훈에게 돌아갔다. ‘최종병기 활’의 류승룡과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김수미가 각각 남녀조연상을 받았다.
◇다음은 그 밖의 수상자 ▲신인감독상=윤성현(파수꾼) ▲각본상=박훈정(부당거래) ▲촬영상=김우형(고지전) ▲음악상=모그(도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사진=강영국·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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