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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개봉한 ‘오싹한 연애’는 총 6만 163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54만 9536명을 기록했다. 첫 박스오피스 1위 등극이다.
특히 할리우드 판타지 로맨스물 ‘브레이킹 던 part1’을 제치고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브레이킹 던 part1’은 같은 기간 4만 926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82만 4794명을 기록 중이다.
뒤를 이어 3위는 액션 수사극 ‘특수본’으로 현재까지 85만 9869명을 동원했다.
국내 최초 소름 돋는 로맨틱 코미디 ‘오싹한 연애’는 2011년 가장 오싹 달콤한 조합인 손예진과 이민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범한 로맨틱 코미디물과는 다르게 호러 장르가 섞여 있다는 점이 이색적이며, 영화 전반에 귀신이라는 요소가 혼합돼 있어 신선하다는 반응이 많다. 이들 연애의 방해요소가 흔히 접하던 학력, 오해, 집안 등이 아닌 귀신이라는 점도 ‘오싹한 연애’만의 특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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