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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은 지난 5월 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2011 조용필& 위대한 탄생 전국 투어 콘서트- 바람의 노래' 공연을 펼쳤다. 조용필은 서울, 의정부, 청주, 창원, 안산, 경주, 성남, 인천, 천안, 여수, 광주, 일산, 대구 등 총 13개 지역에서 총 23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이번 투어는 국내 기술로 처음 제작한 ‘무빙스테이지’를 선보였으며, 이에 따른 연출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조용필은 12월 17일, 18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연다. '조용필&위대한 탄생 전국투어-바람의 노래'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공연이다. 이번 공연 이후 당분간 콘서트 무대에서 조용필 만나기 힘들 전망이다.
조용필 측은 "내년 한 해 동안 새 앨범 제작과 더불어 2013년에 열릴 계획인 45주년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매 공연마다 새롭고 실험적인 연출을 선보이며 조용필이 아닌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공연을 만들어 온 그가 45주년 공연에서는 과연 어떠한 무대를 선사할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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