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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 감독은 지난 10월 열린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필름마켓을 통해 홍콩에 판매된 ‘사물의 비밀’의 개봉 스케줄을 조정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사물의 비밀’은 국내에서 대형 배급사 등과의 마찰로 개봉관이 축소되는 문제를 겪었지만, 앞서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와 몬트리올국제영화제 등을 통해 해외에 소개되며 관심을 받았다. 영화를 향한 관심은 해외 판로를 개척했으며, 현재 다른 나라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
한편, 개봉 5주차를 맞은 영화는 현재 미로스페이스 등 예술영화관 중심으로 계속 상영 중이다. 지난 9일에는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영미 감독과 출연배우인 박희진이 관객과의 대화를 열며 팬들의 호응에 응답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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