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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최효종이 네티즌과 개그맨의 합성어인 ‘네그맨’을 선언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6일 최효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근래 초심을 잃었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계속 아니라고 스스로에게 말했지만 다시 한 번 돌아봐야 겠다”며 “물론 지금의 모습이 초심을 잃은 건 절대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저의 아주 자연스러운 모습 혹은 방송에서의 아주 작은 콘셉트인데 누군가의 눈에는 초심을 잃은 모습으로 비춰진다면 반성해야 된다”며 “늘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는 것을, 당당한 모습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최효종은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는 유재석, 박명수, 박미선 선배님을 보면서 왜 20년간 코미디언으로 사랑받으시는지 느낀 토요일”이라며 “나는 변함없는 네그맨 이며, 혹 다른 모습을 보이면 가혹한 말 남겨 달라. 늘 모두와 소통하고 싶다”며 ‘네그맨’을 선언했습니
최효종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정한 개념 개그맨의 등장”, “앞으로도 멋진 모습 부탁드립니다”, “급호감이 생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최효종은 한 연예프로그램에서 뜨고 난 후 수입이 10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