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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다니엘은 30일 방송된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자신의 몸보다 훨씬 작은 가방에 온몸을 집어넣고 지퍼를 채우는 묘기를 선보였다.
3천여 가지 요가 동작을 보유한 기인 다니엘은 지난주 ‘기인열전 1편’에서 40cm 상자에 들어간데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한 묘기를 선보이겠다고 공언하더니 일반 성인의 상체정도 밖에 안 되는 가방을 꺼내들었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은 몸을 구겨 넣기 시작했다. 하체가 다 들어갔지만 상체는 완벽하게 가방밖에 나와있던 상황. 다니엘은 중년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유연성을 발휘하며 몸을 밀어넣기 시작했다. 이어 신호를 보내며 지퍼를 닫아달라고 요구, 유재석이 지퍼를 채우며 ‘인간 가방’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MC들의 경악과 찬탄을 받으며 가방에서 나온 다니엘은 걱정하는 MC들에게 “아이고, 먹
‘요기’는 요가를 수련하는 남자를 뜻하는 말로 다니엘이 90년대 초반 요가 자세를 소개하며 국내에 요가를 실질적으로 처음 선보였을 때 붙은 이름이다.
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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