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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2’에서 TOP12의 첫 생방송 경연무대가 펼쳐졌다. 시청자들의 투표와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두 명의 탈락자를 가리는 이날 방송에서 도전자들은 ‘위대한 명곡-Old & New’라는 주제로 주옥같은 명곡들을 소화했다.
50kg은 이날 생방송에서 한명숙의 ‘노란 샤쓰의 사나이’를 선택해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노란 샤쓰를 입은 여성을 대상으로 랩과 노래를 주고받으며 무대를 누볐다.
흥겨운 퍼포먼스에 심사위원들도 함께 어깨를 들썩거리며 호응했다.
이승환은 “정말 흥겨운 무대였다. 그런데 종아리 노출 괜찮냐? 역할 분담도 정말 좋았다”고 농담을 섞어가며 호평했고 이선희와 윤상 또한 이들의 흥겨운 무대에 높은 점수를 줬다.
박정현은 퍼포먼스뿐 아니라 음악성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내렸다. “퍼포먼스가 좋았는데 음악적인 부분도 포기하지 않고 음정이나 다른 부분에서도 정말 좋았다”며 스타성과 음악성 양쪽에 모두 좋은 점수를 줬다.
담임 멘토인 윤일상은 “사랑한다. 그 것 밖에 할 말이 없다 I lo
심사위원들의 호평 속에 50kg은 8명의 출연자 중 최고점인 54.2점을 획득했다.
이날 위대한 탄생 2 생방송 무대에는 50kg 구자명 김태극 배수정 샘카터 에릭남 장성재 전은진 정서경 최정훈 푸니타 홍동균 등이 도전자로 나섰다.
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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