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개그우먼 김지선이 우울증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최근 MBN '충무로 와글와글' 녹화에는 '엄마가 뿔났다'라는 주제로 성우 송도순, 개그우먼 노유정, 심리분석 전문가 박상희가 출연해 토크 대결을 펼쳤습니다.
이날 녹화에서 MC 김지선은 "2~3년 전 심각한 우울증을 앓았었다"며 "당시 P턴하는 도로에서 그대로 직진하고 싶었던 적도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사실을 어느 누구에게도 얘기하지 못했다"며 "최근에야 남편에게 이를 털어놓았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한편 김지선의 우울증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항상 밝았던 김지선에게 이런 면이 있었다니", "깜짝 놀랐다", "항상 강한 모습만 보여줘서 몰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BN '충무로 와글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