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마다 꼭 있다, ‘폭소 썩소 실소’ 대공감 게시물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정선 기자] 최근 온라인상에 ‘이런 사람 회사마다 꼭 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게시물은 MBC ‘무한도전’의 무한상사 특집을 패러디한 것으로, 멤버들의 캐릭터를 대입시켜 회사 직급별 유형에 맞는 행동이나 특징을 그려 넣은 것이다.
이 그림에는 먼저 퇴근시간에 일거리를 안겨주는 ‘퇴근 브레이커’ 부장이 묘사됐다. 부장은 발가락 양말에 삼선 슬리퍼로 ‘부장 룩’을 완성했다. 또 전화할 때는 큰 벨소리와 목소리로 ‘사내방송 CH.2’를 만들어 낸다.
이어 ‘워킹 딸랑이’ 과장은 입만 열면 허세와 거짓말을 일삼으며 매일 무언가를 혼자 먹는다.
마지막으로 사원은 전형적인 ‘슬로우 스타터’로 매일 아침 지각하기 일쑤며 회사업무 시간에 쇼핑을 하고 전날 먹은 숙취를 해소하려 점심메뉴는 항상 해장국을 먹는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 회사에 진짜 있다” “생각만 해도 얄미워” “과장이 가장 공감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