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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주(차인표 분)는 삼수생 국민의 마음을 어떻게 잡아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한다. 마태희(윤지민)은 “엉덩이를 가만히 두지 않았을 것”이라고 은근슬쩍 매를 제안했지만 세주는 “폭력은 내 방식이 아니야”라면서 단호히 거절한다.
고민하는 세주를 위해 이란성 쌍둥이 형제 차세동(이두일)이 문제아 전문 특공 과외 ‘실미도 스터디’를 소개했다.
그렇게 집에 온 강사는 실제 해병대도 아니었고 국민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두 사람은 보화의 치킨집으로 가서 실컷 ‘치맥’을 즐겼다.
태희에게 소식을 들은 세주는 치킨집으로 들이닥쳤다. 세주는 끝간데 없이 분노했다. 그리고 부자의 도심활극이 시작됐다. ‘추격자’와 ‘
국민은 다시 도망쳤고 두 사람은 건물과 건물 사이를 뛰어넘고, 경찰차를 피해 달리고 차를 뛰어넘는 위험천만한 추격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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