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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투하츠'는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가상 설정 아래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게 된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와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가 서로에 대한 편견과 국경, 신분을 넘어서 사랑을 완성해나가는 스토리를 그린 블랙 코미디 드라마.
7일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을 통해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하지원과 이승기가 서로에게 느끼는 미묘한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나있다. 번쩍번쩍한 왕제복을 입은 이승기는 하지원의 허리를 살포시 감싸 안은 채 닿을 듯 말듯 애틋한 시선으로 하지원을 바라보고 있으며, 북한 여장교의 군복을 벗어던진 하지원은 순백의 매력을 과시하며 어딘가를 향해 촉촉한 눈길을 던지고 있다.
제작사 측은 "하지원과 이승기가 첫 촬영 때부터 찰떡궁합을 선보이며 스태프들을 만족시키고 있다"며 "순백색 여신으로 변신한 하지원과 왕제복을 입은 이승기의 신선한 매력이 가득 담긴 포스터처럼 기대를 뛰어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킹 투하츠'는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이달 중순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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