캥거루의 진실, 무엇을 떠올리든 ‘상상 그 이상’

[매경닷컴 MK스포츠 이나래 기자] 무시무시한 캥거루의 진실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상에 ‘캥거루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돌아다니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일반적인 캥거루의 이미지는 주머니 속에 새끼를 넣고 다니는 온순한 동물. 하지만 ‘캥거루의 진실’ 게시물에서 느껴지는 이미지는 다르다.
사진 속 캥거루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충격을 준다. 만화영화나 캥거루인형 등을 통해 알고 있던 그 캥거루가 아니다.
이에 대해 게시물을 올린 누리꾼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캥거루의 이미지는 왈라비이다. 보통 캥거루는 싸움이 나면 뒷발과 꼬리로 몸을 지지하고 앞발로 상대를 밀어내는 강인함을 자랑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캥거루는 나이를 먹을수록 앞발도 사용하게 되면서 근육이 무섭게 발달한다. 이 때문에 캥거루에게 잘못 맞으면 뼈가 으스러질 수 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