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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지난 4월 녹화된 이나영 특집에 이어 최근 재개된 녹화분이 방송됐다. MBC 노조 파업으로 24주간 결방된 까닭에 이날 멤버들은 한껏 상기된 분위기에서 오프닝을 진행했다.
제작진이 “열심히 하다보면 된다”는 말에 유재석은 “열심히 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전했고 하하는 “요즘에는 (열심히 안하면) 슬슬 때린다”고 말했고 정준하는 “열심히 안하면 엄청 눈치 준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요즘에는 문자로까지 혼낸다. 전화를 안받으면 문자로 보낸다. 비장하게 문자 좀 보내지 말라”며 유재석이 멤버들에게 ‘형제들이여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다. 땀은 여러분을 절대 속이지 않는다.’는 내용의 유재석이 보낸 문자 내용을 공개하기 까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올림픽 국가대표팀 단복을 입고 오프닝을 시작해 래퍼 겸 성우 버벌진트가 출연 멤버들이 러시안 룰렛 게임을 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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