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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을 통해 청순을 벗고 얼음심장으로 돌아올 문채원은 극 중 굴지의 재벌 ‘태산그룹’의 후계자로 길러지면서 모두를 적으로 규정하고 절대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차가운 여자 서은기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한다.
특히 문채원은 극 초반 어린 나이에 팀장 자리에 오른 자신을 무시하는 그룹 간부에게 서늘한 표정과 말투로 “지금부턴 좀 쪼셔야 겠어요. 혹시 복용하시는 심장약 있으면, 지금 드시는게, 좋을 거 같은데요?” 등 전혀 예상치 못한 수위 높은 독설을 하는 등의 반전으로 안방극장을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또한 이 거침없는 독설과 함께 상대방을 쥐락펴락하는 서늘한 말투, 시크함 등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서은기로 완벽 빙의 한다.
문채원의 연기 변신 예고에 누리꾼들은 “청순가련의 대명사 문채원이 독설을 한다니~ 상상할 수 없다”, “저 독설 듣기만 해도 간담이 서늘~ 카리스마 연기 완전 기대된다”, “문채원은 정말 팔색조 배우 인 듯~ 어떤 모습이든 전혀 어색함이 없다”, “서은기는 진짜 매력 있는 캐릭터인 것 같다. 벌써부터 빠져드는 느낌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드라마 ‘차칸남자’는 갑자기 자신의 인생에 들어온 한 남자를 거침없이 사랑하는 여자 서은기(문채원 분)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던졌지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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