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선수는 최근 ‘승승장구’에 출연해 “언론에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금메달을 못 딴 것으로 보도됐다”면서 “누적된 피로, 체력적 한계 등 복합적인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 놓았다.
그는 이어 “생각대로 몸이 따라주지 않아 스트레스가 심했다. 인터뷰 역시 하고 싶지 않았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와 함께 “국민들의 기대에 비해 내 상태는 형편없었다”면서 “이번에도 금메달이 목표라고 차마 말 할 수 없었다. 건강 상태를 굳이 말하는 건 핑계같아 그저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부상 사실을 숨겨온 진짜 이유가 공개된 장미란 편은 오는 28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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