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은 마다가스카르로 떠난 병만족의 생존기가 그려졌다. 김병만과 정진운, 노우진은 새로운 잠잘 곳을 찾아 나무가 있는 곳을 찾았고 그곳에서 젖은 모래를 발견, 우물을 파기로 했다. 물이 스며 나오기 시작하자 기운을 내기 시작했고 이내 물이 상당히 많이 고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모래가 너무 가는 탓에 이내 다시 땅속으로 스며들거나 흙탕물이 돼 마실수 없는 상태.
정글족은 모두 모여 좀 더 단단한 땅을 찾아 우물을 파기로 했다. 두 번째 장소에서는 비교적 우물파기가 성공적인 모습이었다. 고인 물에 흙이 가라앉으면서 기적처럼 맑은 물이 나오기 시작한 것.
전혜빈은 한국에서 가져온 정수필터를 이용해 마실수 있는 사막 한가운데서 판낸 물을 거르기 만들기 시작했고 제작진 조차도 감탄할 만한 먹을 물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75%가 희귀종이라는 마다가스카르에서 도마뱀, 카멜레온 등 평소 보기 어려웠던 동물들 만나고 사막생존을 시작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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