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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청강 소속사 토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직장 내 선종 제거 후 검사를 해보니 초기 암 수준인 것으로 판명됐다. 하지만 수술이 잘 끝났고 전이 걱정은 없다”고 말했다.
백청강은 지난달 말 서울의 한 병원에서 직장 내 선종 제거 수술을 받았다. 수술 당시 적출한 선종의 크기가 4cm 정도였으며, 선종 일부에서 암세포가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는 “현재 입원 중인데 이번주 내에 퇴원할 수 있을 것 같다. 젊은 나이이기 때문에 회복 속도도 빠르다. 특별한 항암 치료도 필요치 않다”고 밝혔다.
수술 소식과 함께 9월 스케줄 취소 사실을 알린 백청강은 올해의 남은 4개월은 건강 회복 및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며, 완벽한 컨디션으로 내년부터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재중동포인 백청강은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1’ 우승자로 토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미니앨범 ‘All night’을 발매하는 등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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