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O!'는 그린 데이의 정규 9집 3부작 프로젝트 중 제 1탄으로 그린 데이는 11월 '¡Dos!', 내년 1월 '¡Tré!'를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7월 발매된 '¡UNO!'의 첫 싱글 ‘오 러브(Oh Love)’는 빌보드 록 송 차트에서 무려 7주간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발매된 '¡UNO!'에서 그린 데이는 초기 팬들이 그토록 바라던 ‘마음껏 내달리던 펑크록’으로 회귀했다. 롤링 스톤은 “우리가 사랑했고, 고대하던 오리지널 ‘그린 데이 사운드’ 화려하고 변화무쌍했던 지난 세월을 딛고, 더욱 헤비하고 견고해진 음악과 초창기 시절의 무서운 패기로 또 다시 펑크록 황홀경을 선사한다”고 평했으며,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빌리 조 암스트롱은 그린 데이의 1994년작 '두키'(Dookie)에서 그러했듯 그만의 경쾌하고 거침없는 냉소로 2012년에도 여전히 팬들을 열광시킨다”며 밴드의 컴백을 반겼다.
빌리 조 암스트롱 스스로 이번 앨범에 대해 “AC/DC와 비틀스의 중간지대 어디쯤에서 한층 강한 펀치력으로 완성된 ‘파워 팝’ 레코드”로 평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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