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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호동의 팬들이 그의 방송 복귀를 기념, 쌀화환 100kg을 전했습니다.
강호동은 29일 오전, 1년 4개월 만에 복귀하는 한 프로그램 녹화를 위해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공개홀로 향했습니다.
여러 취재진 앞에 선 강호동은 "방송을 통해 시청자 분들의 사랑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일이었는지 새삼 깨닫게 됐다"며 잠정은퇴 선언 후 공백기 동안 팬들의 사랑과 성원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자들에게 "많이 설레기도 하고 무대에서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된다"며 "오늘 데뷔하는 신인의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이날 강호동의 팬들은 건물 로비에 나눔 쌀화환과 함께 '존재자체로 기쁨이고 행복인 해피바이러스 호동왕좌', '영혼을 울리는 단 한 사람, 아무도 누구도 호동오빠를 대신할
한편 팬들이 보낸 나눔 쌀화환 100kg는 강호동과 팬들이 지정한 봉사단체 '밥퍼'로 전달돼 소외된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입니다.
[사진 = 나눔스토어]
김도영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