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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현중은 3시간 동안 턴테이블 위에서 포즈를 취하며 360도 입체 촬영하는 싯팅(The sitting) 작업을 완료했다. 이 작업을 통해 김현중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체의 500여 가지 요소를 정밀하고 정확하게 측정했고 측정된 자료는 영국에 위치한 마담투소 스튜디오에 보내져 제작되며 해당 인물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실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밀랍인형을 완성해낸다.
전 세계 13개의 마담투소에 전시되는 밀랍인형 선정은 고객들의 피드백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치며 이는 역사적 실존 인물이나 유명 인사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마담투소 부산 홍보 담당 이정희 주임은 “상하이, 홍콩, 방콕 등 아시아에 위치한 마담투소를 찾는 한국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한류 스타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면서 “특히 김현중은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아시아에 위치한 마담투소에서도 이번 밀랍인형 제작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