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이정진, ‘메이퀸’ 후속 MBC 주말극 주연 낙점

배우 유진과 이정진이 MBC 새 주말드라마 ‘삼대째 국수집’(가제, 극본 구현숙/연출 주성우) 출연을 확정했다.
‘삼대째 국수집’은 서울 변두리의 오래된 노포를 배경으로 삼대째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따뜻한 홈드라마다. 국수를 매개로 실타래처럼 엉킨 인간사를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진은 극중 외유내강형인 천성이 밝은 국수집의 장손녀 민채원을 연기한다. 이정진은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남자 이세윤 역을 맡았다.
유진은 현재 MBC ‘위대한 탄생3’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정진은 영화 ‘피에타’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 201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옥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삼대째 국수집’은 ‘메이퀸’ 후속으로 내년 1월 초 첫 방송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