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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과 엄지원이 주연한 영화 ‘박수건달’(감독 조진규)은 1월 개봉을 확정하고 재치 넘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박수건달’은 잘 나가던 고품격 건달 광호(박신양)가 사고로 손금이 바뀌면서 낮에는 박수, 밤에는 건달로 은밀한 반전생활에 돌입하게 된다는 신선한 발상이 돋보이는 작품.
공개된 포스터는 럭셔리한 ‘건달룩’에 무당 방울과 화려한 팔찌 등을 착용한 박신양의 모습이 눈에 띈다.
그 동안 진중한 연기파 배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박신양의 장난스러운 표정과 수십 장의 부적 배경은 그 동안 선보였던 그의 냉철한 이미지와 대조를 이루며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건달이냐, 무당이냐 그것이 문제로다’라는 카피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