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톱스타 부부, 한국에서 '원정출산'…왜

일본의 톱스타 부부 마츠야마 켄이치-코유키 커플이 한국에서 둘째 딸을 출산했습니다.

10일 일본 언론들은 “코유키가 둘째 딸을 한국에서 출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코유키 소속사는 측은 “코유키가 예전부터 한국의 산후조리원에 관심이 많았다. 산후조리원이 잘 발달한 한국에서 둘째 딸을 출산하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코유키는 소속사를 통해 “오늘 우리 집에 새로운 가족이 함께 하게 됐다”며 “이제 네 명이 된 가족과 힘을 합쳐 즐거운 가정을 꾸려가고 싶다”고 출산 소감을 전했습니다.

남편인 마츠야마 켄이치는 한국으로 건너와 아내 코유키의 출산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정 출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방사능 때문에 왔나?”, “우리나라 산후조리가 좋구나”, “일본에서 오다니 신기하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마츠야마 켄이치는 영화 '데스노트' 시리즈를 통해 한국에 잘 알려져 있으며, 코유키는 드라마 '너는 펫'으로 한국에서도 인기를 얻은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4월 결혼했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