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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방송된 KBS2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일출 여행’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일출을 보고 싶은 상대를 섭외해 동행했다. 이에 윤형빈은 예비 신부를 고르게 된 것.
두 사람은 부산으로 떠나는 기차 안에서 추억 토크를 나누던 중 첫 만남, 둘이 사귀게 된 날짜, 처음으로 정경미가 해줬던 음식 등 질문마다 서로 다른 답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해돋이에 앞서 “뜨는 해를 바라보며 우리의 과거를 모두 청산하자”며 두 손을 맞잡았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말을
특히 윤형빈은 “신혼집 준비했잖아. 대출이 반이야. 같이 갚자”고 고백하며 “해 뜨면 다 잊기로 했죠”라며 신혼부부로서의 애로를 토로했다.
이어 두 사람은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2013년의 소원으로 “예쁜 아기를 갖고 싶다”라고 입을 모아 외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