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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도는 지난 1월 초부터 전파를 타고 있는 한 소화제 광고에서 방송사 리포터를 뽑는 시험장에서 단정한 정장차림으로 등장, “개인기부터 보여주겠다”며 다짜고짜 과감히 정장 치마를 찢은 후 무반주로 노래와 코믹한 꺾기 댄스를 선보인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에서 “땡!” 소리와 함께 불합격 판정을 받자 울상을 지으며 낙담한다. 안타까운 사정이지만 이미도의 코믹 댄스 인상이 강렬하게 남아 웃음을 준다.
누리꾼들은 “이 소화제 광고에 나온 배우 누구죠? 낯이 익는데?”, “이 광고 너무 웃긴 것 같아요”, “몸과 마음의 소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6년’과 ‘나는 왕이로소이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지만 이번이 첫 광고 출연인 이미도는 노래와 춤을 직접 준비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장시간 이어지는 촬영에도 끊임없이 코믹댄스를 밝은 표정으로 소화해 스태프들을 웃게 했다.
이미도는 최근 KBS 2TV 드라마스페셜 ‘오월의 멜로’를 끝낸 뒤, 현재 MBC TV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에 출연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