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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인터넷상에서 접수 페이지(www.lotte-scenario.kr)를 통해 약관과 저작권 확인 동의서, 개인정보를 등록하고 기승전결 양식의 시놉시스와 완성본 시나리오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약 한 달간 1차 심사, 2차 심사, 최종 심사가 이뤄지고 6월 중 당선자를 발표한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억 원, 입상 3명에게는 상금 2000만 원을 준다. 수상작인 4편의 시나리오는 영화화를 위한 롯데엔터테인먼트의 투자를 우선으로 받는 기회를 얻게 된다. 1회와 마찬가지로 입상 3명 중 최소 1명 이상은 신인작가를 뽑는다.
롯데 측은 “회를 거듭할수록 새롭고 신선한 시나리오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수준 높은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토대를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1회 공모전의 대상 수상작 이수아 작가의 ‘관능의 법칙’은 롯데엔터테인먼트의 투자로 영화화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해 ‘건축학개론’을 흥행시킨 제작사 명필름이 제작하기로 하고 각색 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