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 양상국 뇌구조 공개…온통 지렁이 생각

개그맨 양상국의 뇌구조가 공개돼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는 ‘쓰레기 배출 금지’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다.
이에 양상국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위해 지렁이를 키우는 방법을 강구, 낚시 가게에서 지렁이를 구입했다. 특히 지렁이를 기르기 시작한 이후, 양상국은 자나 깨나 지렁이를 돌보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를 재밌게 본 제작진이 지렁이 엄마 양상국의 모습을 뇌구조로 표현한 것.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양상국 뇌구조 보고 빵 터졌다. 역시 ‘양엄마’다” “지렁이 생각에 가득한 양상국 뇌구조. 대 폭소다” “지렁이 보고 뿌듯해하는 양상국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간의 조건’은 ‘개콘’ 개그맨 6인방 김준호 김준현 양상국 박성호 허경환 정태호 등이 일주일간의 합숙생활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는 신개념 리얼 버라이어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