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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는 지난 2일 방송에서 시청률 4.86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 06-25시)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913%까지 치솟았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jTBC '상상연애대전'은 0.188%, TV조선 '속사정' 0.902%, 채널A '이영돈 PD의먹거리X파일' 1.818%를 기록했다.
동치미'의이와 같은 기록은 기존 최고시청률 4.195%(지난 1월 12일 방송분)를 가뿐히 넘긴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한 거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첫 방송부터 줄곧 케이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황금알’과 더불어 종편 예능 최강자로 자리매김 한 '동치미'는 이미 지난 1월12일 방송에서 시청률 4% 를 돌파하며 선전한 바 있다. 또 이는 기존 종편 예능, 교양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인 황금알의 4.661% (지난 1월 28일 방송분) 또한 넘어선 수치다.
'동치미'의인기 비결은 각계각층 패널들이 들려주는 진솔한 이야기의 힘이다. '동치미'는 개그맨 박수홍, 아나운서 최은경 진행에 배우 엄앵란, 요리연구가 이혜정 등 동치미 마담들의 속풀이 토크쇼로 지난해 11월첫 방송부터 매회 수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시청률 수직 상승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유 있는부부의 침묵’을 주제로 대화가 단절 된 부부에 대한 고민을 속 시원하게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남성과 여성은 말이 안 통하는 것이 정상?’ ‘남편과의 대화보다침묵이 오히려 속 편하다?’‘남편을 냄새로 유혹하라’ ‘남자는새 것을 좋아한다’ 등 남성과 여성의 마음을 읽는 토크와 함께 부부간 다양한 대화 기술 공개, 부부관계에 대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도 풀어내며 시청자를 속을 다독였다.
한편,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오는 9일 밤 11시 방송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누구를 위한 명절인가’라는 주제로 동치미마담들이 화끈한 설전을 펼칠 예정이다. 명절기간 많은 여성들이 시월드에서 겪게 될 정신적, 육체적 피로에 걱정이 앞서면서, 호소하게 되는 스트레스성 질환인 명절 증후군에 지혜롭게 대처하는 법은 없는 것인 것인지,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극복법에 대해 알아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