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쌍둥이 이름이 화제가 된 것은 앞서 하하의 작명 사건이 있었기 때문이다.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행쇼’ 코너에서 하하와 정형돈은 쌍둥이 이름을 놓고 씨름을 벌였다. 이날 하하는 첫째와 둘째의 이름을 각각 ‘정신차려 이 각박한 세상 속에서’ ‘정발산기슭곰발냄새타령부인사인잘해’로 지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씨의 트위터에서 밝혀진 딸들의 이름은 유주-유하 였다.
그녀는 지난달 22일 트위터에 “우리 아기들 앞으로 온 첫 우편물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라는 메시지와 함께 강풀이 보낸 쌍둥이 축하 선물을 공개했다. 강풀의 보낸 선물 봉투에는 정형돈·한유라 부부의 쌍둥
정형돈의 쌍둥이 이름을 접한 네티즌들은 “쌍둥이 이름 둘 다 정말 예쁘다” “정형돈 하하가 지어준 이름은 어떻게?” “강풀 메시지 센스 있다”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경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