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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7일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오는 19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1988년 서울올림픽 때와 2010년 캘리포니아 주지사 자격으로 내한한 것에 이어 세 번째 방문이다. 작품 홍보차 한국을 찾는 건 처음이다.
슈워제네거는 김지운 감독과 함께 기자간담회 등에 참석해 홍보활동을 펼친다.
CJ엔터테인먼트는 "슈워제네거의 이번 내한은 차기작 촬영 등 바쁜 일정 중에 특별히 이뤄졌다"며 "김 감독의 고향인 한국을 꼭 가고 싶다는 슈워제네거의 의지가 워낙 강했다"고 전했다.
'라스트 스탠드'는 헬기보다 빠른 튜닝 슈퍼카를 타고 돌진하는 마약왕과 작은 국경마을 보안관 사이에 벌어지는 혈투를 그린다. 21일 국내 개봉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