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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Mnet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부터 1시간 동안 故 임윤택의 생전 활약을 담은 ‘故임윤택 추모 Live On’이 방송된다.
이 방송에서는 임윤택이 출연했던 ‘슈퍼스타K3’ 예선 당시 모습부터 2011년 ‘MAMA’, ‘엠카운트다운’ 당시 선보였던 울랄라세션의 모든 라이브 퍼포먼스 영상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어 오후 11부터는 지난 2011년 서울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울랄라세션 단독 콘서트 준비 과정을 담은 ‘울랄라세션 Begins’ 및 콘서트 실황이 전파를 탄다.
이번 특별 편성은 11일 세상을 떠난 故 임윤택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임윤택은 박승일, 김명훈, 박광선과 함께 그룹 울랄라세션으로 2011년 Mnet ‘슈퍼스타K3’에 참가했고 그 해 우승을 차지하며 단번에 국민 스타로 떠올랐다.
방송 당시 임윤택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퍼포먼스, 뛰어난 가창력으로 심사위원과 대중에게 두루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위암 투병 중에도 식지 않는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용기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임윤택은 11일 오후 8시42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성 위암으로 끝내 운명을 달리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