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고영욱에 대한 첫 재판이 진행됐습니다.
지난 14일 오전 10시 서울서부지법 303호에서 열린 첫 재판에 고영욱은 자신이 선임한 2명의 사선 변호인과 함께 자리했습니다. 그는 재판과정 동안 성적 행위들에 강제성이 수반되지 않았음을 호소하는데 주력했습니다.
고영욱 측 변호인은 “미성년자를 범한다는 도덕적 행위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 이에 대한 도덕적 비난은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도덕적인 비난과 처벌은 구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는 위력을 동반한 성관계를 가졌다는 피해자들의 주장에 대
한편, 고영욱의 다음 재판은 28일 오후 4시 40분에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