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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은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잠들어 아내와 심각한 위기에 처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은 “이경규 선배와 술을 많이 마시고 택시를 탔다. 아저씨에게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근처가 집이라서 그쪽으로 가달랬더니 진짜 월드컵경기장에 내려주더라”고 말했다.
이어 “늦은 새벽에 월드컵경기장에서 술 취해 내린 바람에 얼떨결에 노숙을 하게 됐다”며 “5시간 동안 잠이 들었는데 아내에게 부재중 전화가 60통이 와 있더라. 집에 들어가니 아내가 ‘나가!’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헐~~ 오해할 만 하네” “이수근 이혼 안당한게 다행”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화신’은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 가져봤을 생활밀착형 궁금증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 이야기와 매주 10만 명의 시청자들이 직접 답한 기상천외한 답변들을 공개, 공감토크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