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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연출 김규태/ 극본 노희경)에서 ‘오수’로 출연 중인 조인성이 여동생을 살뜰히 보살피는 다정다감함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조인성은 오영(송혜교 분)의 가짜 오빠지만 그녀에게만 한없이 살가운 오빠 ‘오수’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며 ‘마성의 국민오빠’라는 애칭을 얻은 것.
그는 앞을 보지 못하는 동생을 위해 총을 쏘는 법을 알려주고, 넘어질까 염려돼 직접 의자에 앉혀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또 어렵게 구해온 솜사탕을 직접 손에 쥐어주는가 하면 어느 커플의 프로포즈 장면을 화면을 보듯 자세히 설명해주는 세심함까지 보여줘 진정한 ‘동생바보’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손이 차가운 동생을 위해 따뜻한 입김까지 불어주는 배려 넘치는 모습으로 전국 여동생들의 마음에 훈훈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요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 4회 방송분은 13.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