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십센치는 5월 17일, 18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에 라 벤타나(아코디온 정태호, 피아노 박영기, 베이스 황정규, 드럼 정승원)와 합동무대를 준비 중이다.
2006년 결성된 라 벤타나는 2집 '노스텔지어 앤드 더 델리케이트 우먼'으로 2011년 한국대중음악상 재즈&크로스오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실력파 밴드다. 서울재즈페스티벌 공연은 십센치와 라 벤타나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며, 유니크한 가사와 세련된 음악으로 무장한 십센치와 열정적이면서도 짙은 한이 서린 탱고 선율을 연주하는 라 벤타나의 음악적 만남이 어떤 모습으로 표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올해 서울재즈페스티벌에는 미카를 비롯해 램지 루이스, 필립 베일리, 데미안 라이스, 로이 하그로브,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 로드리고 이 가브리엘라, 바우터 하멜 등 해외 아티스트와 최백호-박주원의 콜라보레이션도 준비돼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