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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는 지난 4일 공시를 통해 주주들에게 보유주식 1주당 300원의 현금을 배당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356만 9554주를 보유한 양현석 프로듀서는 총 10억 원을 배당받게 된 것.
양현석 프로듀서는 YG 홍보팀을 통해 "오래전부터 주식으로 처음 번 돈을 기부하겠다는 생각이었다"며 "이번 기부는 모두 YG의 음악을 좋아해 주신 사람들 덕분이다. 그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아픈 어린이들에게 직접 전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YG는 2009년부터 기업형 공익캠페인인 '위드(WITH)'를 통해 공연, 음반, 상품 등의 수익 일부를 기부해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마포의 워렌 버핏이다" "훈훈하다” “좋은 노래 계속 발표해주길" "제 2의 강남스타일이 또 나오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YG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997억 2,486만 3,668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4% 상승한 수치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