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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은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차가우면서도 도도한 매력의 미래 역을 열연하고 있다.
다가가기 힘든 똑부러지는 카리스마가 매력이지만 최근 SNS 등에 공개된 촬영 현장 뒷모습은 사뭇 다르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수현이 현장에서 간식거리를 들고 흡족하게 대본을 읽고 있는 모습, 추운 바람을 막기 위해 얼굴 끝까지 마스크를 끌어올린 모습 등 깨알 같은 매력이 담겨있다.
또 스태프 손가락에 박힌 가시를 정성스럽게 뽑아내고 있는 사진은 촬영장에서 스텝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소탈한 모습을 짐작하게 한다.
‘7급 공무원’ 제작사 측은 “김수현은 촬영장에서 항상 밝은 에너지를 준다. 늦은 시간 촬영으로 힘들어하는 스텝들에게 커피를 여러 번 쏘기도 했다. 김수현이 밝게 한 번 웃어주는 것만으로도 피로가 풀리기도 한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