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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BtoB) 멤버 프니엘이 DMTN 멤버 다니엘 후임으로 아리랑TV ‘팝스 인 서울’ MC름 맡는다.
DMTN의 멤버 다니엘(22, 본명 최다니엘)은 최근 대마초 매매 및 알선 혐의가 드러나 1년 넘게 진행해 오던 아리랑TV '팝스 인 서울'에서 하차했다.
프니엘은 훈훈한 조각외모에 귀여운 말투로 지난 25일 월요일에 진행된 첫 녹화에서도 시종일관 미소를 지으며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밝혔다.
소속사 측은 "프니엘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태어나 유창한 영어실력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비투비의 래퍼로서 세계 각국의 케이팝 팬들 사이에서 새로운 라이징 스타로 거듭나고 있어 세계 각국에 케이팝을 소개하는 새 MC로 낙점됐다"고 전했다.
프니엘이 진행을 맡은 ‘팝스 인 서울’은 1998년 첫 전파를 탄 이래 15년동안 한국의 대중가요를 소개해 온 아리랑TV의 대표적인 음악프로그램으로, 전세계 188개국 1억 수신가구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 온 프로그램이다.
한편 DMTN 소속사 투웍스 측은 "다니엘 군이 이번 사건으로 자숙기간을 가지는 중이다"며 "프로그램 제작진에게까지 누를 끼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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