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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MBC에 따르면 ‘오자룡이 간다’는 최근 출연진 측과 9회 연장안에 합의, 총 129회로 종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오자룡이 간다’는 5월 17일까지 방송된다. 이로써 후속 일일극 ‘오로라 공주’ 제작도 한결 수월해지게 됐다.
‘오자룡이 간다’는 처가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큰사위의 음모에 대항해 아내를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으로 처가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착하지만 백수인 둘째사위의 역전극을 그린 드라마다.
‘뉴스데스크’가 8시대로 시간대를 옮기면서 ‘오자룡이 간다’ 역시 오후 7시대 다소 불리한 편성이었지만 10%대의 무난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MBC 일일극 구원투수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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