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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출신 축구 선수 차두리가 결혼 5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차두리는 지난달 12일 부인 신혜성 씨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을 냈습니
이혼조정 신청은 정식 재판을 하지 않고 부부가 합의를 통해 이혼하기 위한 절차로 조정을 통해 합의가 안 되면 정식 재판을 하게 됩니다.
차 씨는 지난 2008년 12월 신철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회장의 장녀인 신혜성 씨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
[사진 = 차두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