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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우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연희감리교회에서 강민희씨(35)와 백년 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3년 전 개그맨 이봉원의 소개로 만나 정식으로 교제해 왔다. 아내 강씨는 연극 제작사 대표로 김은우에게 골프를 배우기 시작하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김영동 목사의 주례로 열렸다. 축가는 레드애플이 맡았다. 레드애플은 김은우의 아들 효석 군이 속한 아이돌 밴드다. 이밖에도 동료 개그맨 및 연예인들이 결혼식에 참석했다.
김은우는 1980년 T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 해 2000년대 골프방송 진행과 인터넷 방송국 운영 등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달 11일 타임투미디어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채널 스포츠원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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