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 6회는 7.5%(이하 전국 일일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주 방송(6.7%)보다 0.8% 포인트 상승한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탁신 조달환에 이어 볼도사 이병진을 얻는 수확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 특훈에 들어간 예체능팀. 하지만 알렉스와 안형준의 허당 실력에 예체능팀은 멘붕에 빠지게 되고 예체능팀을 살릴 구원 투수로 이병진이 등장했다.
이병진은 강호동에게 '리스펙 리'로 불리며 명실상부 예체능팀의 볼도사로 등극했다. 그 동안 '날아라 슛돌이',천하무적 야구단', '출발 드림팀' 등에서 해설위원으로서 재치 넘치는 입담을 자랑한 이병진. 중계맨(중계하는 개그맨)이라고 불리던 그가 이번에는 명불허전 볼링 실력으로 탁신 조달환 못지 않은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방송이 끝난 후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이병진씨, 볼링신 모습에 사람이 달라 보이네" "탁구의 신조달환, 볼링의 신 이병진" "이병진, 볼링의 신! 고수 등극! 역시최고~" "이병진씨 너무 재밌어요" 등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PD수첩'은 6.8%를, SBS '화신 마음을 지배하는 자'는 5.3%를 각각 나타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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