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홍보차 내한한 로드리게즈는 21일 케이블 채널 SBS E!에서 방송되는 ‘스타뷰티쇼’ 녹화에서 뷰티 시크릿을 털어놓던 중, 자신의 뷰티 노하우가 ‘한국식 사우나’라고 말했다. 한국식 사우나는 독소 배출에 효과적이라는 것.
로드리게즈는 "미국 전역에 있는 곳곳의 한국식 사우나를 찾아 방문하며 각질 제거와 독소 배출로 효과를 봤다"며 "일주일에 한 번씩, 10년 동안 사우나를 애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드리게즈가 한국식 사우나 마니아가 된 것은 한국인 친구를 통해서다. 그녀는 "지난 10년 동안 한국식 사우나와 한국 음식을 가까이 해왔기 때문에, 첫 방문이지만 한국이 친근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가늘고 외부 영향을 많이 받는 예민한 머리카락도 한국에 오니 놀랄 정도로 찰랑거린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방송은 21일 오후 11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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