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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동생 장경영씨는 최근 여성동아 6월호와의 인터뷰를 통해 “장윤정이 어머니를 정신병원에 보내려고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 인터뷰에 따르면 장윤정은 어머니의 외도를 의심해 미행을 의뢰했고, 지난 1월16일 외삼촌에게 어머니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킬 것을 부탁했다는 것. 하지만 동생 장씨가 도장을 찍지 않아 어머니의 정신병원 입원은 불발됐다.
이에 대해 장윤정의 어머니는 “외도한 사실도, 정신병도 없다”며 “(장윤정이)연락 없이 집을 나간 데다 날 만나 주지도 않아서 답답하다”고 속내를 토로했다.
또 지난 23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E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마음이 아프다. 남들이 가족사까지 알게 돼 안타깝다”며 “왜 33년을 길러준 엄마에게 비수를 꽂았을까. 엄마는 괜찮지만 왜 동생한테까지 그랬을까라는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하는 도경완씨도 염려가 되더라. 결혼사실은 언론을 통해 접했다. 한치의 말할 기회도 안주고 무서운 말로 사람을 이렇게 만들어놨다”고 아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결혼식을 앞두고 이런 모양새는 안 좋은 것 같다” “가족 문제가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윤정 측은 결혼을 앞두고 동생의 발언에 대해 대응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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