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은 KBS2 ‘맘마미아’에 출연해 서인국이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이불에 소변을 본 사실이 폭로됐다.
‘꽃보다 아들’ 특집으로 훈남 스타가 총출동한 이날 녹화에서 서인국의 어머니가 출연해 서인국의 반전 과거를 폭로했다. 서인국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꿈에서 화장실에 갔는데 소변을 볼 때 굉장히 시원했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서인국의 어머니는 또 “(서인국이)5살까지 엄마의 젖을 먹었다”고 말했다.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폭로에 서인국은 “나는 기억이 없다”고 발뺌했지만 이미 얼굴은 붉어질 대로 붉어졌다는 후문. 다른 출연자들 역시 각자 젖을 뗀 시기를 말했는데 감히 서인국을 따라올 수 없었다.
이 외에도 서인국은 IMF 이후로 힘든 일을 시작하신 어머니의 직업을 당당히 밝히고 어머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녹화장 내 어머니들로부터 호감도가 상승했다.
또한 그의 부모님은 당시로써는 획기적인 나이 차이의 연상연하 부부로 밝혀졌는데 연하 남편과 결혼한 이유에 대해 묻는 질문에 서인국의 ‘19금 출생의 비밀’을 고백한 어머니 덕분에 MC와 모든 출연진은 물론, 서인국 조차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한편 서인국은 합기도가 2단이라고 공개하며 함께 출연한 규현을 상대로 팔을 꺾어 넘어뜨리는 호신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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