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홍콩 엑셀시어 호텔에서 열린 홍콩 컨템포러리 아트페어 개인전에 초청 작가로 참석했다.
'두 도시 이야기(Tales of the Two Cities)’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개인전에서 구혜선은 새롭게 그린 ‘자화상’을 포함한 자신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지난해 홍콩 아트페어 개최 당시 배우 하정우가 화가 자격으로 참석한 이후 한국 배우로서는 구혜선이 두 번째 방문이다.
지난 2009년 첫 전시회 ‘탱고’를 통해 펜 일러스트를 선보이며 재능을 발휘한 바 있는 구혜선은 작년 9월 예술의전당에서 두 번째 전시회 ‘잔상-Afterimage’을 개최하는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