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 출신 크리스 고라이트리가 속도위반을 고백했다.
크리스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 안녕, 미국도 안녕. 아들을 가졌어요. 여자 친구와 오늘 병원을 갔다 왔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초음파 검사 사진을 올리며 현재의 여자친구가 임신 중이라는 것을 알렸다. 그는 “내 아들은 가수가 되기에 딱이지만 나중에 그가 자라면 스스로 정하게 할 거에요. 나중에 군대는 갈까요? 아니죠. 미국인 혹은 한국인이 될까요? 둘 다 될 겁니다”라며 “한국을 사랑하냐고요? 당연하죠! 전 지금 아들이 생겼거든요”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앞서 크리스는 지난해 12월 지인을 통해 알게 된 동갑내기 한국인 여성을 만나 지난 2월 ‘연애 중’이라는 표시와 함께 여자친
구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사진의 페이스북에 남긴 바 있다. 이후 크리스는 지난 3월 한국인 여자 친구와 약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쁜 소식에 앞서 크리스는 지난 10일 서울동부지법으로부터 전 여자친구 윤모 씨에게 3200만 원을 편취하고 협박한 혐의로 1년 6월을 구형받았다. 선고 공판은 오는 31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