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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오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어제(28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증권가 정보지 루머와 관련한 고발장을 접수했다”며 유포자를 반드시 잡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소속사는 지난 27일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결혼설 루머가 불거지고, 이후 SNS 등을 타고 확산되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최초 유포자 및 적극적 유포자를 찾아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소속사는 “사실이 아닌, 전혀 근거가 없는 내용들이 증권가 정보지라는 이름으로 너무나도 쉽게 유포되고 기정사실화 되는 상황에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은 방침을 밝혔으며, “아이유에 대해 지속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악성 댓글·악플러에 대한 수사도 함께 의뢰해 온라인상에서 비일비재하게 벌어지는 명예훼손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인기 솔로 여가수 A양이 올해 10월 치를 결혼식을 비밀리에 준비 중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네티즌들은 A양이 아이유이며 상대 남성으로 지목된 남성 그룹 멤버 H군이 은혁이라고 추측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